인생의 모호함에 관하여
정답을 내리기 어려운 삶의 문제들을 대하는 심리학
  • 지은이
  • 옮긴이
  • 발행일
  • 페이지
  • 정가
  • ISBN
  • 네시베 카흐라만
  • 배명자
  • 2026년 03월 11일
  • 232쪽
  • 18,000원
  • 9791155402641
도서 소개

한때 폭력적이었던 아버지는 두 번째 기회를 얻을 자격이 있을까? 

극단주의 이념을 가진 이들이 공론장에서 자기 목소리를 내도 될까? 


인간관계 갈등, 도덕적·정치적 견해의 충돌 등 삶은 하나의 잣대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로 가득하고, 문제를 바라보는 상반된 관점들은 너무도 확고하여 다른 해석의 여지를 허용하지 않는다. 이 책은 살면서 마주하는 수많은 ‘모호성’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법을 전한다. 심리치료사인 저자의 내담 사례, 소셜 미디어 등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문제, 심리학과 철학의 연구 결과를 활용해 삶의 불확실성에 어떻게 대처할지 알아본다. 이 책과 함께 세상이 불명확한 질문들로 이루어져 있음을 인정할 수 있다면, 더 많은 다양성을 포용하는 삶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목차
  • 머리말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는 외줄 타기

    1부 그 사이의 모든 것
    1장 나의 불쌍한 폭군 아버지: 과거와 현재 사이
    공존

    2장 불확실한 것은 불확실한 채로 두기: 옳음과 그름 사이
    권위주의적 성격│고정관념화와 확증편향

    3장 극단을 오가는 삶에는 회색 지대가 없다: 흑과 백 사이
    이분법적 사고│투영

    4장 모든 소아성애자가 성폭행범일까: 의견과 의견 사이
    인지적 유연성│느낌표 대신 물음표

    5장 세상이 정의롭다는 믿음은 위험하다: 중간 지대
    내적 갈등│정의로운 세상

    6장 어머니의 다정하고 두려운 사랑: 선과 악 사이
    다양한 관점

    7장 나를 괴롭히는 그를 여전히 사랑한다: 사랑과 폭력 사이
    범죄 현장으로서의 애정 관계│모호성이 주는 안정감

    2부 중간 지대에 머무르기
    8장 받기만 하는 남편에게 기대를 버리기로 했다: 너와 나 사이
    호혜성│환상 깨기

    9장 우리는 자신이 누리지 못한 행복만 바라본다: 이상과 현실 사이
    불완전성 수용│자기중심적 관점 극복

    10장 서로 다른 세계는 하나의 삶이 될 수 있는가: 현실과 현실 사이
    모호성 수용의 한계

    11장 무절제한 관용은 관용의 본질을 훼손한다: 수용과 배타성 사이
    배타성 수용?

    12장 우리가 모임에서 수프를 먹게 되는 과정: 동조와 모호성 사이
    다채로운 삶의 천적│군중심리

    13장 태아의 생명과 임산부의 권리 중 무엇이 우선인가: 1과 2와 3 사이
    도덕적 딜레마│도덕성의 단계│도덕적 판단 형성

    14장 보는 각도에 따라 그림은 달라진다: 진실과 진실 사이

    맺는말을 대신하여 삶의 중간 지대로의 초대
    참고문헌
책 속으로

1부 그 사이의 모든 것

1장 나의 불쌍한 폭군 아버지: 과거와 현재 사이
공존
그녀는 지금껏 ‘아버지’라는 단어에서 ‘사랑’을 연상한 적이 없고, 자상한 아버지를 가져본 적도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녀는 이 새로운 관계 구조에서 아버지를 그저 ‘새로운 사람’으로만 볼 수 있었을 것이다. 그 외 다른 모든 것은 아마도 내적 갈등과 모순만 더 키울 것이기 때문이다. 폭군 같은 아버지를 밀어내는 대신 아버지로서 사랑할 수 있을까? 끊임없이 두려워하는 대신 신뢰할 수 있을까?
-31쪽

2장 불확실한 것은 불확실한 채로 두기: 옳음과 그름 사이
하지만 여기, 옳은 편에는 옳고 그름을 구별하는 명확한 경계가 있다. 이 경계를 넘으면 정의롭다는 인정과 안전의 특권을 잃게 되고, 결국 파멸에 이른다. 반대편, 다른 사람들 쪽, 잘못된 쪽으로 밀려난다. 두 부류로 범주화하는 이런 사고방식에는 오직 옳은 우리와 그른 그들만 있기 때문이다.
-35쪽

3장 극단을 오가는 삶에는 회색 지대가 없다: 흑과 백 사이
이분법적 사고
반면 양극단에 자리한 두 범주는 각각 결핍되었던 안정감을 준다. 어느 쪽이든 그녀는 자신의 처지를 알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안다. 두 범주는 상황을 통제할 수 있게 해주고, 무엇보다도 견디기 힘든 강렬한 감정을 제어할 수 있게 해준다. 이것이 바로 이런 사고 오류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이분법적 사고는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는 기분을 안겨 주고, 안정감이라는 환상에 빠트린다.
-56쪽

4장 모든 소아성애자가 성폭행범일까: 의견과 의견 사이
느낌표 대신 물음표
이처럼 감정을 강하게 자극하는 주제를 누구나 항상 이 정도의 지식 수준으로 다룰 수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대체로 ‘항상’이나 ‘모두’ 같은 단어가 포함된 절대적 표현을 의식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특히 이렇게 민감한 주제에서는 ‘평가하고 단정 짓는’ 전형적인 행동 패턴을 ‘질문하기’로 전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75쪽

5장 세상이 정의롭다는 믿음은 위험하다: 중간 지대
정의로운 세상
갈등은 두 가지 이상의 입장을 모순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이렇게 인식하는 까닭은, 우리가 대립을 주어진 현실 또는 ‘정상’으로 인식하고 견디는 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한 세상을 근본적으로 정의롭고 균형 잡힌 것으로 인식하려는 경향 때문이다.
-92~93쪽

6장 어머니의 다정하고 두려운 사랑: 선과 악 사이
다양한 관점
모든 것을 선과 악으로 나눌 수 없다는 것, 그리고 명확히 어느 한쪽에 속한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사실 다른 쪽에도 속할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인생, 사람, 세상 그 사이의 모든 것은 이원론적 관점이 주장하는 것보다 훨씬 더 복합적이다.
-109~110쪽

7장 나를 괴롭히는 그를 여전히 사랑한다: 사랑과 폭력 사이
범죄 현장으로서의 애정 관계
가정 폭력 피해자들이 수치심을 느끼고 자신의 행동을 자책하는 건 드문 일이 아니다. 이때 가해자를 합리화하는 자기기만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둘 다 모호성과 불확실성에 대처하는 매우 흔한 전략이다. ‘사랑’과 ‘폭력’이라는 양립하기 어려운 사실 사이의 내적 갈등에서 벗어나려면 신속한 해결책이 필요하다.
-117쪽.

2부 중간 지대에 머무르기

8장 받기만 하는 남편에게 기대를 버리기로 했다: 너와 나 사이
호혜성
호혜성에 대한 기대나 바람은 주로 행동과 연결되어 있다. 하지만 수년간 특정 행동만 보였던 사람들이(예를 들어 전형적으로 받기만 하고 거의 주는 일은 없었던 전남편) 상대가 친절을 베풀었다고 해서 평소의 전형적인 행동을 바꿀 확률은 낮다. 특히 수년간 두 사람의 관계가 전형적으로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었다면 더욱 그렇다.
-128쪽

9장 우리는 자신이 누리지 못한 행복만 바라본다: 이상과 현실 사이
불완전성 수용
즉, 사람은 0이나 1이 아니라 0과 1 사이의 모든 것이다. 그게 무엇인지 우리는 한마디로 설명할 수 없다. 설령 한때 그 사람을 알았기 때문에 지금도 알고 있다고 생각하더라도, 정체성은 발전하고 끊임없이 변할 수 있으므로 지금 알고 있는 것 역시 다시 완전히 바뀔 수 있다.
-139~140쪽

10장 서로 다른 세계는 하나의 삶이 될 수 있는가: 현실과 현실 사이
P는 교육 분야에서 활동한다. 폭력 예방 교육 강사 활동도 그중 하나다. 그는 학생 때부터 공공연한 훌리건이었고, 주로 외진 들판에서 상대 훌리건을 만나 소위 ‘장외 경기’를 치른다. 경기장에서 멀리 떨어진 들판에서 잔혹한 패싸움이 펼쳐진다.
-144~145쪽

11장 무절제한 관용은 관용의 본질을 훼손한다: 수용과 배타성 사이
부부의 대화에서 드러났듯이, 아내는 자신이 정립한 가치관과 규범, 특히 양육 방식을 타협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 그래서 남편은 아내의 가치관과 규범, 특히 양육 방식을 반대함에도 가정의 평화를 위해 계속해서 양보해 왔다. 그는 이를 ‘관용’이라고 표현했다.
-163쪽

12장 우리가 모임에서 수프를 먹게 되는 과정: 동조와 모호성 사이
군중심리
바로 여기에 ‘사회적 광란’이라는 큰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합리적 이성이 군중 속에서 종종 집단 비이성의 베일에 가려진다. 특히 의도적으로 두려움과 불안이 조장될 때 더욱 그렇다. 개인의 사고 과정은 집단 역학에 묻히고, 군중은 열광과 파괴를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독립된 행위자가 된다.
-180~181쪽

13장 태아의 생명과 임산부의 권리 중 무엇이 우선인가: 1과 2와 3 사이
도덕적 딜레마
도덕적 딜레마는 항상 감정적 스트레스를 동반한다. 그래서 쉽고 빠른 해결책을 갈구하는데, 흑백 논리에서 그것을 발견한다. 나쁜 가해자와 피해자, 불쌍한 태아와 이기적이고 나쁜 엄마라는 식이다. 신체 및 권리에 대한 자기결정권을 침해하려는 국가나 교회 같은 기관에 맞서 자신을 지켜야 하는, 억압받는 여성은 무시된다.
-197쪽

14장 보는 각도에 따라 그림은 달라진다: 진실과 진실 사이
강대국의 진실에 따르면 콜럼버스는 아메리카를 ‘발견’했다. 이 ‘발견’을 찬양하는 책이 수없이 나왔고, 수많은 노래가 이 ‘발견’을 찬양했다. 그러나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콜럼버스의 이른바 ‘발견’에 전혀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다. 그들에게 유럽 탐험가들의 도착은 땅과 자원, 문화, 생명을 잃는 재앙이었다.
-217쪽

저자 소개

네시베 카흐라만
독일의 심리학자이자 심리치료사. 유스투스 리비히 기센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심리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20년부터 심리치료소를 운영하며 다양한 내담자들에게 자기 자신과 삶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팟캐스트와 인스타그램(@psychologin_nesibe)을 통해 대중에 가까이 다가가 전문 지식을 쉽게 소개하고 일상적인 심리 문제에 대한 팁을 전해왔다. 각종 라디오와 TV 프로그램에 꾸준히 출연해오며, 2022년 독일 심리학회로부터 과학 커뮤니케이션 홍보대사로 임명되기도 했다.
사회적 양극화와 분열이 심화되고 있는 오늘날, 타인과의 대립이나 내면의 모순으로 혼란을 겪는 이들이 삶의 모호성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지평을 발견하기를 바라며 이 책을 썼다. 국내에 번역된 저서로는 《나는 왜 이런 사람이 됐을까?》가 있다.



배명자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8년간 편집자로 근무했다. 그러던 중 대안교육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독일 유학길에 올랐고 뉘른베르크 발도르프 사범학교를 졸업했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어두울 때에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아비투스》, 《나는 나를 다시 설계하기로 했다》, 《불확실성의 시대》, 《호르몬은 어떻게 나를 움직이는가》, 《초판본 독일인의 사랑》 등이 있다.

출판사 서평

“누구나 조금은 틀릴 수밖에 없는 삶에 관하여”
명확히 규정하기 어려운 삶의 모호성을 이해하는 시간
옳거나 틀리지 않은 인생의 모든 문제를 바라보는 법

우리는 살면서 쉽게 단정한다. 저 사람은 나쁘고, 이번 일은 내게 안 좋은 영향만 줄 것이며, 논쟁에서 내 의견이 맞다고 굳게 믿는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확신할수록 삶은 더 어려워진다. 이기적인 줄만 알았던 동료는 내가 곤란할 때 선뜻 도움을 주고, 인생을 망칠 것 같던 일은 의외로 새 길을 보여주며, 옳고 그름을 가르던 기준이 흔들리는 순간이 찾아온다. 세상사를 명확하게 규정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이 책은 우리 삶의 숱한 모호함에 관해 이야기한다. 인간관계 갈등, 도덕적·정치적 견해의 충돌, 내면의 모순까지 하나의 잣대로 해결할 수 없는 인생의 ‘모호성’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법을 전한다. 《나는 왜 이런 사람이 됐을까?》에서 ‘내가 생각하는 나는 진짜 나인지’ 질문한 네시베 카흐라만이 이번에는 ‘삶에 대한 우리의 판단은 과연 진실인지’ 묻는다. 심리치료사인 저자의 내담 사례와 소셜 미디어 등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논제, 심리학·철학의 연구 결과를 활용해 복잡하게 얽힌 삶의 문제들을 바라보는 시각을 제공한다. 특히 상반된 관점을 인정하는 ‘중간 지대’를 소개하며 양립할 수 없어 보이는 것들도 공존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세상에는 하나의 진실만 존재하지 않는다”
모순되는 현실을 인정하고 생각의 한계를 넘어서기

나쁜 동시에 착할 수 있을까? 사랑하는데 두려워할 수 있을까? 1부는 우리가 세상을 옳고 그름, 선과 악 등 이분법적으로 정의하는 사이에 놓치고 있는 사실들을 짚는다. 폭력적이었던 아버지의 약한 모습을 마주한 딸의 시선으로 우리가 타인의 상반된 면을 알았을 때 겪는 내적 갈등을 보여주며, 모순처럼 보이는 것도 진실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 심리치료사 어머니에게 정서적으로 학대당한 아들, 자신에게 폭력을 가하는 애인을 쉽게 놓지 못하는 여성 등의 내담 사례를 통해 내면의 상충하는 감정과 욕구의 균형을 맞추는 법을 알려준다. 무엇보다 모순되는 현실을 부정하지 않고 동시성을 받아들여야 내적 균형을 이룰 수 있다고 일러둔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부모를 잃을 뻔한 자식이 백신을 불신하게 되는 과정을 통해 불확실한 상황에서의 불안감이 어떻게 극단적인 반응으로 이어지는지도 살펴본다. 복잡한 감정을 견디기 위해 문제를 단순화하고 기존의 견해와 일치하는 정보만 받아들일수록 더욱 경직된 입장에 갇힌다고 경고한다. 한편 ‘모든 소아성애자가 성폭력 가해자일까?’라는 민감한 질문을 던지며, 흑백 논리로 형성된 의견에 어떤 허점이 있는지 알아본다. 우리가 본능적으로 무언가를 평가하고 단정 짓는 사고 패턴은 의견을 바꾸는 두려움에서 비롯된다. 저자는 이를 극복하려면 자신의 사고 오류를 인정하고 다양한 관점을 수용하라고 당부한다.

“서로 다른 관점이 공존하는 삶의 중간 지대”
흑백 논리를 넘어 불명확한 세상을 받아들이는 법

그렇다면 어떻게 삶의 다의성을 수용하는 ‘중간 지대’에 다다를 수 있을까? 2부는 치우친 관점을 극복하고 다양한 생각과 감정의 스펙트럼을 이해하는 법을 전한다.
우리는 생각보다 더 많이 세상을 자기중심적으로 이해한다. 인간관계든 사회적 논제든 대개 자신의 견해가 보편타당하다고 믿는다. 이는 자신과 타인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기 때문이다. 결혼 생활 내내 손해를 감수하며 언젠가는 남편이 똑같이 해주리라 기대하는 아내는 사람마다 도덕적 규범의 기준이 다름을 간과했다. 평생 가지지 못한 가족을 부러워하는 여성은 타인에게는 그것이 행복이 아닐 수도 있다는 가정을 놓쳤다. 저자는 이러한 사례를 통해 모두가 서로 다른 각도에서 삶을 바라본다는 사실을 인식하기를, 자기 성찰과 공감 능력을 키우기를 권한다.
삶의 모호성을 받아들이는 데에도 한계는 존재한다. 청소년 폭력 예방 교육 강사가 훌리건으로 패싸움을 벌이는 일, 이슬람주의자 엄마가 자신의 종교적 신념으로 아이의 자유를 제약하는 일과 같은 문제이다. 이 책은 무분별한 수용의 사례도 제시하며 다양성을 인정하되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일러둔다.
이 밖에도 오늘날 만연한 포퓰리즘이나 전체주의를 예시로 다양성을 파괴하는 집단 동조의 위험성을, 낙태 논쟁을 통해 확고한 입장이 간과하는 여러 현실을 고려하는 자세를 강조한다.

세상을 옳음과 그름, 선과 악으로 나누는 이분법적 사고를 넘어 삶의 다의성을 수용할 때, 우리는 비로소 사회에 만연한 증오, 차별, 경직된 권위주의 등에 진정으로 맞설 수 있다. 이 책과 함께 답이 명확하지 않은 질문들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세상의 모호함과 불확실성을 받아들이고 삶을 더 넓게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어떤 인간관계 갈등이나 견해의 충돌에도 수많은 생각과 감정의 스펙트럼을 이해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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