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이 모이는 살림법
우리 집에 꼭 맞는 정리 시스템 만들기
  • 지은이
  • 옮긴이
  • 발행일
  • 페이지
  • 정가
  • ISBN
  • 나고미
  • 이진숙
  • 2025년 07월 02일
  • 212쪽
  • 19,000원
  • 9791193842379
도서 소개
★ ‘35일 가계부’, ‘루틴 메뉴표’, ‘세탁물 뷔페’ 등 화제의 살림법 공개!

집을 정리했을 뿐인데
돈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1억이 모이는 살림법》은 SNS 16만 구독자를 지닌 인플루언서이자, 일본의 인기 정리수납 컨설턴트인 나고미가 100만 엔의 빚을 갚는 것부터 시작해서 1,000만 엔(약 1억 원)이 넘는 돈을 저축하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깨달은 정리와 살림, 가계 운영 방법을 담은 책이다. 정리에 서툴고, 가계도 늘 적자였던 저자는 어느 날 ‘돈이 모이는 사람의 집은 깔끔하다’는 말에 자극을 받아 정리부터 시작했다. 처음에는 무엇을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도 몰라 허둥대었지만, 차츰 집 안의 물건을 줄이고, 동선을 정리해 효율성을 높이고, 소비 습관을 바꾸면서 삶이 변하고 돈이 모이기 시작했다.
이 책은 그 모든 변화의 과정을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한 실용서다. 집을 정리하고, 가계 흐름을 관리하며, 생활 속 루틴을 재정비함으로써 ‘돈이 모이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는 법을 알려준다. 무작정 버리고, 무조건 절약하는 것이 아닌, 손쉽고도 구체적인 정리법, 소비 습관을 바꾸는 요령, 집안일을 덜어주는 루틴 등 현실적이면서도 실속 있는 팁들을 가득 담았다.
특히 변동지출을 35일 단위로 기록하는 ‘35일 가계부’, 레시피를 안 보고 만들 수 있는 메뉴로만 식단을 구성하는 ‘루틴 메뉴표’, 안 개켜도 상관없는 세탁물은 과감히 한 곳에 모아두고 필요할 때 꺼내 입는 ‘세탁물 뷔페’와 같이 일본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살림법을 더해 실용성을 높였다.
한 번쯤 가계부 정리에 실패해 본 적이 있는 사람, 정리에 자신이 없는 사람, 돈은 모으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이라면 《1억이 모이는 살림법》을 통해 ‘지금의 나’에게 꼭 맞는 방법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목차
  • 프롤로그
    우리 가족 프로필
    4남매 엄마의 하루 스케줄
    가계부 Before&After
    일본의 금융 상품과 서비스
    정리 시작!


    Chapter 1. 삶을 바꾸기 위한 첫 단계는 방 정리부터
    [Check] 정리를 방해하는 3대 핑계를 깨트리는 말
    1 정리에 서툰 자신을 인정하는 것이 정리수납의 첫걸음
    2 실패해도 괜찮다는 생각으로 우선 시작하기
    3 내보내기→장소 정하기→ 수납하기 3단계 정리의 기본 스텝
    4 냉장고 정리로 ‘내가 꼭 필요로 하는 물건’에 대한 감을 익히기
    5 평생 가는 정리 시스템 만들기의 첫 단계, 물건의 자리를 정해주기
    6 수납의 기본은 ‘사람별’ ‘용도별’로 나누는 것
    7 무엇이든 ‘한 번에 꺼낼 수 있도록’ 정리하면 귀찮음이 확 줄어든다
    8 “깔끔한 것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생활에 맞는 실용적 정리
    9 정리는 뺄셈이 핵심
    10 서로의 공간은 존중하면서 깨끗하게 살기 위한 부부 대화법
    11 옷을 여러 벌 사지 말고, 있는 옷을 알뜰히 입어 없애기
    12 어떤 장난감을 얼마나 가지고 있을지 아이들 스스로 판단하게 하기
    13 1인 1박스만 보관하는 우리 아이 ‘작품 박스’ 정리법
    14 정리를 시작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주의점 5가지
    15 집이 다시 지저분해진다면 생각해 봐야 할 것들

    Chapter 2. 0엔을 1,000만 엔까지 불린 엄마의 돈 관리법!
    [Check] 우리 집 가계 관리술
    1 물건을 쌓아두지 말고 저축하기, 물건을 쌓아두지 말고 지식 쌓기
    2 물건을 쌓아두지 말고 체험하기
    3 현금을 사용해 ‘돈은 쓰면 사라진다’는 감각을 익히기
    4 가계부를 쓰며 ‘무조건 예산 안에서 지출하는 방법’을 고민하기
    5 6개월에 한 번씩 보너스가 생기는 ‘35일 가계부’
    6 월급은 현금으로 바꿔 지출항목별로 봉투에 나누어 담아 사용하기
    7 아이들이 성인이 되면 독립시키기 위한 장기투자 방법
    8 낭비를 줄여주는 6가지 습관
    9 식재료 구입의 기준을 세우고, 초과할 경우 ‘냉장고 파먹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10 살 물건은 무조건 리스트로 작성하고, 쿠폰이나 포인트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11 ‘무지출 챌린지’와 ‘중고 거래’로 정리와 저축을 한 번에 노리기
    12 적당한 포기가 절약을 지속할 수 있도록 만든다
    13 아이들 경제 교육의 첫 걸음, 새해 자산 공개 회의
    14 용돈은 심부름의 대가로, 원하는 물건은 직접 설득하게 하기
    15 튼튼한 가계를 위해 필수인 ‘가족 협력’

    Chapter 3. 엄마를 해방시켜 줄 살림 시스템 만들기

    [Check] ‘살림이 너무 귀찮아’를 확 끊어버리는 사고방식
    1 ‘루틴 메뉴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돈과 시간을 절약하자
    2 장보기는 주 1회로 제한, 식재료부터 조미료까지 남기지 않고 사용하기
    3 ‘주 1회 반찬 만들기’로 돈과 시간을 모두 절약하다
    4 요리의 레퍼토리를 넓혀주는 스키야키소스
    5 주말 아침, 부모와 아이가 모두 편해지는 셀프 조식 시스템
    6 요리에 서툴수록 도구는 좋은 것으로
    7 요일이나 특정 날짜를 정해 살림 루틴 만들기
    8 세탁물을 각자 따로 말리지 않고 개키지도 않는 ‘세탁물 뷔페’

    Chapter 4. 이제는 독박육아에서 벗어날 시간
    [Check] 건강한 가족을 만들기 위한 3가지 조건
    1 아이들의 안정된 독립을 위한 사전 준비
    2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시스템 만들기
    3 정리도 아이 스스로! 아이들 전용 구역에 대해서는 간섭하지 않기
    4 스마트폰 알람을 활용한 가족 스케줄 관리법
    5 아이들에게 가장 키워주고 싶은 ‘스스로 생각하는 힘’
    6 사랑하는 아이를 올바르게 키우기 위한 교육법
    7 ‘머릿속의 남편’은 쫒아내고 ‘진짜 남편’과 마주하다

    에필로그
책 속으로


 

저자 소개

나고미


3남 1녀의 엄마이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리정돈과 살림, 집안일 노하우를 공유하는 팔로워 16만 명의 인플루언서. 지금은 집안일도 잘하고, 일도 하고, 저축도 해내는 ‘만능 주부’로 알려져 있지만,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다. 한때는 빚에 시달리고, 게으름을 즐기며, 정리되지 않은 집에서 살아가던 무일푼 주부였다.
그러던 어느 날, 네 아이의 교육비 4,000만 엔을 모으겠다는 목표를 세운 뒤, 가정의 모든 것을 다시 정비하기 시작했다. 손 놓고 있던 가계부 관리부터 물건을 손쉽게 정리하는 방법, 돈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는 시스템, 냉장고 정리와 식비 절약을 위한 루틴까지. 생활 전반을 정리하면서 집도 깔끔해지고, 돈도 절약되고, 삶까지 윤택해지는 변화를 직접 체험했다.
이 책에는 전업주부 특유의 현실적인 시선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생활 정리의 실전 지침을 담았다.


이진숙

대학 1학년 겨울 방학, 처음 갔던 도쿄에서 사 먹은 빵을 잊을 수 없어 그곳에서 빵을 배워야겠다고 다짐했다. 대학 졸업 후, 결국 동경제과학교에서 빵을 배웠다. 빵을 시작으로 음식과 술의 매칭으로 연구는 이어졌고, 일본 서적 저작권 에이전시를 운영하며 요리 일을 병행하고 있다.
엮은 책으로는 유학 시절부터 이어져 온 도쿄 사랑을 바탕으로 20년이 넘은 단골 가게와 노포들을 담은 《도쿄의 오래된 상점을 여행하다》가 있고, 번역한 도서로는 《오늘의 일인분 일식》, 《오늘은 아무래도 카래》, 《오늘은 아무래도 덮밥》, 《시마 씨의 친절한 냉장고 파먹기》, 《세계의 귀여운 빵》, 《전기밥솥 레시피》 등이 있다.

출판사 서평

★ 일본 가정살림 분야 베스트셀러, 드디어 한국어판 출간!

100만 엔의 빚에서 시작해 1,000만 엔을 모으기까지,
정리 하나로 삶이 바뀌기 시작했다!


결혼과 육아, 살림과 가사노동으로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는 주부들에게 ‘정리’는 늘 미뤄두는 숙제와 같다. 하지만 일본의 정리 컨설턴트이자 《1억이 모이는 살림법》의 저자 나고미는 “지금의 삶에 꼭 맞는 시스템을 만들면, 정리는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닌, 삶의 루틴이 된다”라고 말한다.
《1억이 모이는 살림법》은 청소나 수납 기술을 넘어, ‘정리→생활 패턴 변화→소비 습관 개선→돈이 모이는 구조’로 이어지는 생활의 선순환을 그린다. 수납장을 정리하면서 가족에게 지금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불필요한 물건은 줄이면서 소비 습관을 되돌아보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살림과 할 수 없는 살림을 과감히 구분한 뒤, 거기에 맞춰 자신만의 살림 루틴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이 책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정리’와 ‘돈’을 따로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저자에게 정리란 곧 돈이 새는 구멍을 막는 일이며, 가계를 관리하는 가장 효과적인 시작점이다.
이 책에는 저자가 가계부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몰랐던 시절부터 시작해, 카드 사용을 끊고, 주간 단위로 예산을 관리하며, 빚을 탈출해 1,000만 엔을 모으기까지의 과정이 담겨 있다. 단순히 ‘절약하자’가 아니라 ‘생활의 흐름을 바꾸는 방법’이기에, 누구나 자신의 리듬에 맞춰 실천할 수 있고, 특히 살림과 돈 관리에 서툰 초보자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7일 × 5주’ 단위를 한 사이클로 기록하다 보면 6개월마다 소소한 용돈을 모을 수 있는 ‘35일 가계부’, 매번 새로운 메뉴를 고민하지 않아도 되도록 내가 만들 수 있는 요리만으로 식단을 구성하는 ‘루틴 메뉴표’, 굳이 개지 않아도 괜찮은 속옷이나 양말을 한곳에 모아두고 필요할 때 바로 꺼내 입도록 하는 ‘세탁물 뷔페’와 같이 저자가 실제로 효과를 본 흥미롭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들을 가득 담았다.

정리에 자신 없는 ‘가족’도 시작할 수 있는
우리 집에 꼭 맞는 살림 시스템 만들기!

이러한 방법들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가족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엄마 혼자서 노력하는 것이 아닌, 온 가족이 나서서 자신의 역할을 하고, 우리 가족이 잘 살기 위한 하나의 목표를 향해 ‘가족은 팀’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함께 나아가야 하는 것이다. 만약 지금 독박육아를 하고 있다면 남편과 함께 상의를 해 살림을 분담해 압박감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리고 정리를 할 때도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정리를 하거나 아이들이 스스로 정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서 무조건 엄마가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벗어나야 한다.
《1억이 모이는 살림법》은 단순히 집을 정리하고 지출을 줄이자는 이야기가 아니다. 저자는 스스로를 ‘살림에 미숙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자신의 부족한 점을 솔직하게 인정하며, 남들처럼 완벽한 살림을 하려 하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방식,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로 결심했다. 요리를 싫어한다면 매일 고민하지 않아도 되도록 식단을 구성하고, 정리를 어려워한다면 구조를 단순하게 바꾸는 식이다. 대신 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그 안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끝까지 책임지는 방식으로 꾸준히 살아간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도 바로 그런 태도다. 살림을 열심히 해야 한다는 압박 대신,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자신만의 원칙을 세우고, 생활 전반을 자신에게 맞게 정돈해 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이 책은 정리를 잘하는 사람이 되는 법이 아니라, 나에게 맞는 살림을 만들어가는 과정이자, 그것을 통해 삶 전체를 조금씩 바꿔 가는 따뜻하고 현실적인 방법을 소개해 독자들에게 ‘나도 정리를 통해 돈도 모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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