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를 위한 사교육은 없다
사교육을 이기고 상위 1%로 도약하는 힘
  • 지은이
  • 발행일
  • 브랜드명
  • 페이지
  • 정가
  • ISBN
  • 김현주
  • 2024.03.20
  • 청림Life
  • 332쪽
  • 18,000
  • 9791193842010
도서 소개

★★★ 학원 없이 전교 1, 단돈 8만 원으로 과학고까지 달성

★★★ 학부모 입시 카페에서 열렬한 반응을 얻었던 과학고 합격 비법 대공개

★★★ 《초등 엄마 거리두기 법칙엄명자, 교과서는 사교육보다 강하다배혜림 강력 추천

 

부모와 자녀 모두가 힘든 사교육을 줄이고

최상위권 성적으로 도약하는 힘!

 

영과고(영재고+과학고) 입시 시즌이면 각종 입시 카페에 학부모들의 수많은 질문이 쏟아진다. ‘수학이나 과학에 B가 있으면 불합격일까요?’ ‘여자아이는 과학고 입시에 불리할까요?’ ‘자기소개서는 어디까지 학원의 도움을 받아야 할까요?’ 게시판은 합격한 이들의 정보가 절실한 문의로 가득해진다. 저자는 수많은 게시글 가운데 혼공으로 과학고를 준비하던 시작부터 최종 면접과 합격 후기까지를 올리며 열렬한 호응을 얻었고, 학부모들의 질문에 정성스럽게 답변해 주며 현재까지도 다양한 자녀교육 상담을 이어가고 있다.

내 아이를 위한 사교육은 없다에는 이렇듯 평범한 엄마가 어떻게 자녀를 사교육 없이과학고에 보낼 수 있었는지에 대한 모든 노하우가 담겨있다. 자녀가 공부를 잘하도록 만드는 절대적 요소, 우리 시대 부모가 놓치고 있는 본질, 아이가 가정에서 반드시 배워야 할 공부 태도는 무엇인지 아낌없이 전한다.

 

많은 부모가 내 아이가 공부를 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다수 부모는 자녀의 학원 스케줄을 빈틈없이 빡빡하게 채우고, 비싼 사교육비를 대는 것으로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잘못된 방향의 쉬운 노력에 속하며, 아이에게 필요한 공부 잘하는 비법도 아니다. 저자는 주변에서 흔히 보이는 부모들의 그릇된 학습관 때문에 아이의 학업 스트레스는 극에 달하고, 아이와 양육자와의 관계도 망가지는 사례를 수없이 보았다. 따라서 진정 내 아이를 위하는 부모라면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에 시간과 정성을 들여야 한다고 힘 있게 이야기한다. ‘어떻게 하면 공부 잘하는 아이를 만들 수 있을까한 번쯤 고민해 봤다면,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또 하나의 해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여는 글 자녀의 공부로 힘들고 불안한 학부모님께

 

1장 앞서고자 하는 치열한 욕망

공부를 못했던 부모님께

그놈의 노력 타령

당신의 불안으로 먹고삽니다

보석을 발견하는 과정

악의 축 영재원

마지노선이 이대 공대

학군지와 비학군지

들불처럼 번진 유행

늦었다는 말

과학고 준비에 든 사교육비 8만 원

옳은 말은 무시당한다

 

2생각보다 더 막강한 대화의 힘

모르는 것과 부끄러운 것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

부부 대화의 힘

아이의 생각과 의견

불안을 지워주는 지우개

장점 찾기 선수

선입견의 무서움

진심을 담은 한마디

납득의 힘

사춘기 청소년과의 대화

 

3보이지 않는 것의 가치

아이 놀린다는 말

성취감이 중요한 이유

잘될 수밖에 없는 분위기

생각보다 중요한 힘, 절제력
권위 있는 부모의 힘

규칙이 주는 안정
내 아이의 자존감을 지켜라

함께 하는 즐거움

아이가 딛고 선 땅을 단단하게

헛고생을 막아주는 메타인지

부모는 지휘관이 아닌 보급병

명랑한 마음은 무적의 방패

 

4사교육을 이기고 최상위권으로 가는 길

책 육아의 함정

천금 같은 몰입의 경험

적기 교육의 최강 효율

알림장과 받아쓰기의 비밀

최고의 교재를 찾아라

개념을 완벽하게 안다는 것

단원평가를 준비하는 태도

학교 수업 잘 들으라는 뻔한 말

모둠활동과 수행평가의 비밀

선행학습의 죽을죄

후행할 용기

시험 본 날 하는 것

가족이라는 원팀 파워

 

닫는 글 과열된 세상에서 내 아이를 지키는 법

책 속으로

어떻게 하면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울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자녀와 부모가 덜 힘들고 더 행복할 수 있을까를 전하려 합니다. 자녀의 학습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과 사교육비로 인한 고통을 조금이라도 낮추고 싶습니다. 아이들이 좀 더 효율적으로 공부하도록, 노력한 만큼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그래서 조금이라도 더 원하는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 pp. 10~11 여는 글_자녀의 공부로 힘들고 불안한 학부모님께중에서

 

무차별적인 말의 홍수 속에서 가짜를 식별할 판단력이 없다는 게 공부 못했던 부모의 큰 약점이에요. 들려오는 말 중에 틀린 말은 하나도 없는 것처럼 느껴져서 아이를 데리고 여기 갔다가 저기 갔다가 바삐 움직입니다. 그사이에 아이의 공부 감정은 걷잡을 수 없이 나빠지고, 이랬다저랬다 일관성 없는 부모를 신뢰하지 않게 됩니다.

--- pp. 23~24 1_앞서고자 하는 치열한 욕망중에서

 

속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빠른 속도로는 보석을 발견할 수 없는걸요. 그럴듯해 보이지만 사실은 실속이 없는 것을 알아보고 구분해 내야 합니다. 내 아이가 보석을 발견하길 바란다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부모가 먼저 공부해야 합니다. 그래야 쓸데없는 소모전을 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이끌어줄 수 있습니다.

--- p. 48 1_앞서고자 하는 치열한 욕망중에서


학원에 일임한 채로 이상향만 꿈꾸지 말고 직접 공부하고 판단해야 합니다. 아이와도 치열하게 대화해야 해요. 아이가 원하는 진로는 무엇이고 그 진로를 위한 학과와 대학의 요구 조건은 무엇인지, 내신

과 수능은 어느 정도가 되어야 가능할지 전부 다 알아야 합니다. 이걸 누가 대신해 주길 바라지 마세요. 그리고 이 모든 과정에서 이상과 현실의 갭이 크게 벌어지지 않도록 계속 신경 쓰고 조정해야 합니다. 그래야 아이가 목표에 연착륙할 수 있습니다.

--- p. 59 1_앞서고자 하는 치열한 욕망중에서

 

아이의 질문에 논리적이고 과학적으로 막힘없이 잘 설명해 주는 것보다 아이가 언제든 질문할 수 있는 부모가 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아이의 질문을 들어주는 나의 태도를 생각해 보세요. 스마트폰을 하면서 대충 대답하진 않았는지, 그런 건 아빠에게 혹은 엄마에게 물어보라고 미루진 않았는지, 학교에서 배우라고 말하진 않았는지, 크면 알게 된다고 피하진 않았는지요. 설마 그만 좀 물어보라며 짜증을 내지는 않았겠지요?

--- p. 96 2_생각보다 더 막강한 대화의 힘중에서

 

공부는 어렵고 힘든 것이라 내가 해야 하는 것의 효용을 명확히 알고 하는 것과 모르고 하는 것의 차이가 큽니다. 하라니까 하는 것과 이것을 하면 어떤 것에 도움이 되는지 이해한 채로 하는 것에는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어요. 납득의 힘이 대단하다는 걸 꼭 인지하셔야 합니다.

--- p. 152 2_생각보다 더 막강한 대화의 힘중에서

 

부모가 주관이 없고 자신의 판단을 믿을 수 없으면 작은 바람에도 미친 듯이 흔들리게 되고, 도미노처럼 아이도 흔들릴 수밖에 없어요. 뭔가를 진득하게 꾸준히 할 수 없는 상황, 안정된 상태로 자기가 원하는 걸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어떤 성과를 바랄 수 있습니까? 고민도 비판도 없이 남들 이야기는 다 좋아 보이는 판단력으로는 아이를 잘 키울 수 없습니다.

-- p. 217 3_보이지 않는 것의 가치중에서

 

자기 학년의 과정을 공부하는 아이를 보면 공부를 잘하지 못하는 아이, 늦된 아이, 뭔가 부족한 아이로 여기는 풍조가 문제예요. 적기는 알맞은 것이지 늦은 게 아닙니다. 알맞은 것이 느린 것으로 보일

정도로 지금 모두가 너무 앞서 달리고 있어요.

-- p. 255 4_사교육을 이기고 최상위권으로 가는 길중에서

 

교과서는 학생의 인지 발달 상태를 고려한 난도로 쓰인 명료한 글입니다. 전문가들이 머리를 싸매고 연구해서 만든 책이죠. 그런데도 교과서를 읽지 않습니다. 그렇게 개념이 중요하다면서 교과서를 읽

지 않아요. 교과서 내용으로 시험이 나오는데 교과서를 읽지도 않고 공부 잘하길 바라는 건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그런 지름길은 없어요.

-- p. 266 4_사교육을 이기고 최상위권으로 가는 길중에서

 

세상에 널린 게 지식이에요. 듣기 좋은 말, 듣기 편한 말, 내 입맛에 맞는 말만 듣지 말고 본질을 이야기하는 사람들, 전문가들의 말을 들으세요. 세상의 유행과 말에 흔들리지 않고 아이를 믿으며 뚝심을 지키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 p. 323 닫는 글_과열된 세상에서 내 아이를 지키는 법중에서

저자 소개

김현주


기록의 힘을 믿는 생활기록자.

반려견을 시작으로 배낭여행, 사랑, 식물과 육아, 자녀 교육까지 삶의 궤적을 글로 엮었다. 어렵지만 보람찬 것은 육아와 글쓰기, 힘들지만 달콤한 것은 사랑과 여행이라 생각하고, 꾸준함 속에 길이 있다고 여긴다. 지은 책으로 아이의 꽃말은 기다림입니다, 하는, 사랑, 내 아이의 배낭여행(세종교양도서 선정), 내 사랑 로미가 있다.

 

블로그 blog.naver.com/zoo430

인스타그램 @zoo_writer

출판사 서평

1억 원을 들여야 합격할 수 있다는 과학고를

단돈 8만 원으로 합격시킨 엄마의 비결!

 

확실한 건 사교육은 중요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영과고 대비 사교육 1인당 16,000만 원이라는 뉴스가 있다. 뉴스에서까지 이 정도의 사교육비가 당연한 것처럼 말하니, 부모들은 사교육비로 16,000만 원까지는 아니어도 최소한 1억 원 언저리는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분위기를 타 학원은 아이들의 미래를 운운하며 학부모의 불안감을 휘두르고, 엄마들은 그 속에서 마치 경쟁하듯이 돈을 쏟아붓고 있다.

 

저자는 학원은 결코 내 아이를 진정으로 생각해 주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또한, 어려서부터 과한 사교육으로 공부감정을 망쳐서는 안 된다는 뚝심으로, 주변의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아들을 학원 없이 단돈 8만 원으로 과학고에 진학시켰다. 8만 원도 과학고 시험을 준비하며 전년도 기출 문제의 인터넷 해설 강의를 구매하는 데 든 비용이고 학원의 도움은 일체 받지 않았다. 모두가 안 될 거라고 말했지만, 아이의 과학고 진학을 통해 결국 사교육 없이도 공부 잘하는 아이를 키울 수 있음을 몸소 보여준 것이다.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이겁니다. 사교육비 때문에 지레 포기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꼭 들이지 않아도 되는 돈입니다. 그리고 언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도, 또 언제까지 이런 공부가 끝나있어야 한다

는 것도 없어요. 영과고 입시에 매뉴얼은 없습니다. 동네 엄마들과 학원가에서 말하는 진도, 예를 들면 초등 6학년 말에는 고등 수학을 들어가야 하고, 중등 때는 고등 수학의 선택과목까지 전부 다 끝내야 하고, 과학은 물리, 화학, 생물, 지학을 2 과정까지 전부 다 끝내고, 각종 경시대회도 준비해야 한다이런 매뉴얼은 없다는 겁니다.” (83)

 

저자는 부모가 올바른 방향으로 학습 환경을 잘 마련해 준다면 어떤 아이라도 공부 역량을 잘 발휘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평범한 엄마라도 초등, 중등까지의 학습 난이도는 얼마든지 학원 없이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고, 그 가운데 아이도 남과 비교하지 않으면서 오롯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중요한 건 자녀에게 얼마나 시간과 노력을 쏟느냐일 뿐, 부모의 역할을 학원에 맡기고 책임을 다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저자는 혼공 자녀를 키우며 입시 카페에 초등 고학년 학부모님들께 선배 엄마가’ ‘혼공 아이의 과학고 입시와 엄마의 마음등 그간 들인 노력과 배운 것들을 솔직하게 적어 수많은 공감과 지지를 받았다. 책에는 이러한 경험과 주변의 상담 사례에 더해 아이가 학교 진도를 못 따라갈 때 꼭 해주어야 하는 것’ ‘시험 본 날 자녀와 반드시 같이 해야 하는 것’ ‘전자기기 사용으로 트러블이 생길 때 대처하는 법등 일상에서 상황별, 시기별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수록해 자녀교육에 대한 고민을 최대한 덜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교육에 돈을 쏟아붓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자녀의 학습 결손을 부모가 직접 채워주고

사교육비와 공부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교육법으로!

 

많은 가정이 사교육비에 대한 부담으로 힘들어하고, 아이들은 과열된 경쟁 속에서 지쳐가고 있지만

사교육으로 인한 고통은 분명히 낮출 수 있다. 내 아이를 위한 사교육은 없다에는 사교육 없이 자녀의 공부 감정을 좋게 유지한 방법이 챕터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저자는 자녀의 학습 결손을 발견해 메꿔주고, 공부가 힘든 아이를 북돋워주며, 고된 수행평가 연습을 같이 해주는 등 부모가 자녀와 원팀으로 같이 공부해 준다면 사교육비와 공부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이 과정에서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돈독해지는 것은 물론, 아이가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하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면서 아이에게 맞는 바른 학습 지도 방법도 알게 된다.

 

부모는 사교육으로 결코 해결할 수 없는 공부의 본질을 봐야 한다. 이렇게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를 잘 배우려면 무엇보다 가정이 화목해야 하고, 가족 구성원 간의 대화가 활발해야 한다. 그래야만 궁극적으로 공부 잘하는 행복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다. 양육자는 가정에서만 길러질 수 있는, 공부를 잘하는 데 필수적인 책임감, 절제력, 성실성, 태도 등의 덕목을 직접 가르쳐야 한다. 즉 저자가 가장 강조하는 지점은 자녀가 행복한 분위기에서 안정된 정서로 공부하는 것이다.

 

보석같이 빛나는 아이들 뒤에는 항상 그 아이를 반짝반짝 빛나게 만들어준 부모가 있다.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시선, 끊임없는 응원과 지지로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어른이 필요하다. 진정으로 내 아이를 위하는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사람은 오로지 부모밖에 없다. 내 아이를 위한 사교육은 없다는 세상에 그러한 부모가 많아지길 바라는 진심을 전한다. 이 책은 자녀의 교육문제로 고민하는 모든 부모에게 진정 필요한 자녀교육의 방향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훌륭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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